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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퍼맨 리턴즈

2011/01/08

시창이가 재미없다길래.

눈에서 빔! 막 광선 쏘고 그러면 무조건 좋아한다구 그랬더니. 시창님 왈.

"광선 한 번도 안 쏴"

. . . . . . .

안 쏘는 줄 알았는데 쏜다.

보다가 한 번 잤음. 뭐 꼭 지루해서 잔 것은 아님. 초반에 슈퍼맨이 가정파괴범 하는 줄 알고 혼자서 승질 냈는데. 꼭 그런 것도 아니여서 걍 수긍함.

배트맨의 교훈 일까. 슈퍼히어로용 쫄쫄이 코스튬은 역시 구라 갑빠가 있어야 폼이 난다는 진리를 잘 적용했다.

일등신랑, 전교일등, 모범사원, 반장, 부잣집 막내딸.. 이 아니라 막내아들의 이미지를 가진 슈퍼맨도 그런대로 모범적 외모가 괜찮은 듯.

역시 젤 불쌍한 사람은 로이스 남편이다. 아들한테 잘 하세요. 사춘기때 괜히 버릇잡는다고 개기면 DHC 당할 듯.

(DHC : 닥치고 횽이 하는 말 쳐들어라)

. . . .

결론은 "케빈 스페이시 아저씨는 뭘 해도 멋있다" M형 탈모도 이렇게 멋질 수 있습니다. 슈퍼맨에서는 더웠는지 그냥 알머리로 나온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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